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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삐아제, 2026 볼로냐 아동도서전 참가해 ‘K-픽처북’ 선보여… 글로벌IP 위상 입증

디지털타임스ㅣ박양수 기자(yspark@dt.co.kr

 

 

제63회 볼로냐 아동도서전(BCBF) 단독 부스 참가

한국삐아제 제공
한국삐아제 제공

교육출판 전문기업 한국삐아제(대표이사 조민숙)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도서 박람회인 ‘2026 볼로냐 아동도서전(BCBF)’에 참가해 한국 그림책(K-Picture Book)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63회를 맞이한 볼로냐 아동도서전은 전 세계 출판인과 출판물IP 관계자들이 집결하는 아동 도서 산업의 심장부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IP와 교육 콘텐츠, 라이선스 산업의 확장을 다루는 ‘볼로냐 북 플러스’와 ‘라이선싱 트레이드 페어’가 동시 개최되어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한국삐아제는 이번 도서전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K-픽처북의 세계화!’라는 슬로건 아래, 자사만의 차별화된 예술성과 교육 철학이 담긴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한국삐아제 측에 따르면 전시관 오픈 직후부터 한국 그림책의 높은 수준을 확인하려는 유럽 및 아시아권 주요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삐아제 제공
한국삐아제 제공

현지 바이어들은 한국삐아제 그림책 특유의 섬세한 색채감과 보편적인 감동을 전달하는 서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엇보다 글자가 없어도 서사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높은 예술성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경쟁력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한국삐아제가 오랜 시간 고수해온 ‘아이 중심의 철학’을 선보였다. 현장을 방문한 글로벌 교육 전문가들은 페이지마다 담긴 세밀한 묘사와 따뜻한 인문학적 통찰을 살펴보며, 삐아제의 콘텐츠가 단순한 도서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핵심IP로서의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삐아제 관계자는 “이번 볼로냐 도서전 참가는 단순한 도서 수출 상담을 넘어, 한국의 그림책이 세계 아동 도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류 콘텐츠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체감한 글로벌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향후 더욱 고도화된 그림책 큐레이션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구축, 세계화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삐아제는 이번 도서전 성과를 바탕으로 북유럽을 포함한 유럽 전역과 아시아 시장을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출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양수 기자(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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