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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삐아제,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참가… 아동 교육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모색

어린이 조선일보ㅣ  홍희정 기자 ㅣ

 

그림책의 교육적 가치와 콘텐츠 경쟁력 소개

해외 출판사와 저작권 수출·협력 가능성 논의

 

 

교육 출판 기업 한국삐아제(대표 조민숙)가 ‘2026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유아·아동 도서의 교육적 가치를 소개하고 해외 출판사와 저작권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아동 교육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출판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이번 도서전은 세계 출판·미디어 관계자들이 콘텐츠와 저작권 거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한국삐아제는 부스 B165에서 ‘Kids Book Pla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유아·아동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삐아제는 아동 도서가 지닌 교육적 특성을 해외 출판사에 전달하고, 이를 언와 문화가 다른 해외 어린이들에게 소개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해외 출판사들에 어린이의 생각과 상상력을 넓히는 삐아제 콘텐츠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저작권 수출과 출판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교육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려면 책의 이야기와 그림뿐 아니라 대상 연령, 내용 구성, 교육적 활용 방식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한국삐아제는 현장 파견단에 경영·해외 마케팅 담당자와 교육팀장을 함께 배치해 사업 협의와 콘텐츠 설명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적 특징을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조민숙 대표는 해외 사업 방향과 수출 전략을 총괄하고, 소희정 상무는 해외 출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마케팅과 저작권 상담을 담당한다. 왕인애 교육팀장은 유아·아동 도서의 구성과 교육적 특징을 설명하며 해외 출판 관계자들의 콘텐츠 이해를 돕고 있다. 파견단은 이러한 역할 분담을 통해 도서의 교육적 가치와 해외 사업 가능성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해외 출판 관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삐아제는 현장 상담을 통해 자사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협력 수요를 파악하고, 국내 아동 도서의 특징을 해외 시장에 전달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 상담과 출판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해외 출판사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조민숙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넓혀주는 한국삐아제의 도서들을 세계 무대에 직접 선보이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아동 콘텐츠 저작권 수출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K아동 도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프랑크푸르트에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삐아제는 이번 도서전에서 어린이의 사고와 상상력을 넓히는 도서의 가치를 해외 출판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 수출과 국제 교류를 통해 교육 콘텐츠의 도달 범위를 넓히려는 이번 행보는 ‘책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교육출판기업’이라는 기업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내 출판 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번역 출간과 저작권 수출, 현지 출판사와의 공동 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국제 도서전은 콘텐츠의 해외 시장 가능성을 살펴보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유아·아동 도서는 언어와 문화권에 따라 교육 방식과 독서 환경이 다른 만큼, 콘텐츠의 교육적 특성을 전달하고 현지 출판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이 해외 진출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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